제주사는 이야기/제주도 일상

[내돈내산] 요즘 책상 램프 - 파파 LED 와이드 스탠드 PA-800S

윤안녕 2022. 2.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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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하지 않고
휴대전화로 대부분의 웹서핑, 쇼핑을 하고
잠깐씩 노트북을 쓰니까-

모니터 같은 건
나에겐 사치품이라 ┑( ̄Д  ̄)┍
필요가 없었는데...

두둥~
새해에는 새 마음으로
뭐든(?) 해보자는 다짐을 하며,
(๑•̀ㅂ•́)و✧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
모니터를 하나 질렀다!
그런데 책상에 큰 모니터를 뒀더니
눈이 침침해서
스탠드까지 사게 됐다는 이 무슨
소비 뫼비우스의 띠 ლ(╹◡╹ლ)

아무튼, 스탠드를 서칭 하다가
요새 트렌드는 이런 거라는 걸 알게 됐다
(●'◡'●)



모니터나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스크린바*ㅂ*

이걸 살까 저걸 살까
검색하고 알아보면서
내가 원하는 조건을 4가지로 정리했다
1. "스크린바"와 유사한 형태
(설치공간 제약없고, 책상이 두루 밝음)
2. 각도 조절이 가능할 것
(책상 옆 쇼파에서 책 볼 때 필요)
3. 밝기 조절 및 메모리 기능
(이게 없으면 매번 설정해야 함)
4. 가격 5만원 미만
(요새 긴축모드라...)

파파 와이드스탠드는
50cm 길이도 있지만
나한테는 80cm가 더 적합한 것 같아서
리스트에 올려놓고 고민을 좀 했다.
왜냐하면 80cm 모델은 5만원을 넘었기 때문에.

운 좋게도 신용카드 할인으로
배송비 포함 4.5만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고는 고민 없이 바로
결제 고고

그리고-
잘 도착한 택배(≧∀≦)ゞ

박스에 800mm라고 표시된 부분이 850mm라 마음이 불편하다

이제는 단종됐다고 하는 것 같은
레더맨의 Squirt PS4를 써서
포장을 뜯었다.
그냥 왠지 뽐내고 싶어서...

박스를 열면 또 박스

이번엔 800mm로 표시된 부분이 745mm라 마음이 또 불편하다 ಠ_ಠ

마저 박스를 열면
내용물은 단출하다

스탠드 기둥(?)의 알루미늄 부분(아래쪽)은 고정되어 있고, 하얀 부분(위)은 고무 질감으로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된다.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스탠드형 모델(PA-800B)도 있는데,
내가 산 건 책상에
고정하는 모델 PA-800S 다.
왜냐하면 더 저렴했다

책상 상판의 두께에 따라
고정 부위 높이를 조절하면 된다.
(최대 9.5cm까지 가능)

높이 조절 부위가
2단인 채로 배송받았는데,
내 책상에 맞을지 확인을 먼저 했다.
⚆_⚆

상판 두께가 얇아서 (1.8cm)
1단이 더 적당해 보이지만
2단으로도 큰 문제 없을 것 같다.

본격 위치를 뒤로 옮겨서
모니터 중심에
스탠드가 위치하도록 한다.

모니터 뒤는 아래 사진처럼
고정 부위 때문에 모니터가
조금 앞으로 나와있다.

모니터 받침대를 만들 계획이 있던터라
굳이 더 비싼 스탠드형으로 가지 않았다.

지금까지 안 보이던 LED 파트를
마저 포장에서 꺼내
스탠드 기둥(?)에
꽂아주기만 하면 되는데-

이게 잘 안 들어간다.
이제 설명서를 볼 차례인가~~~
(아님, 제일 처음에 봤어야 함)

힘 있게 헤드를 치라고 한다.
그냥 힘줘서 꽂으면 이런 형태인데-

주먹으로
팍-
치면 이렇게 나사 구멍이 일치!
╰(*°▽°*)╯

동봉된 작은 육각렌치를 이용해서
역시 동봉된 나사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연결 끝 ლ(╹◡╹ლ)

조명부를 설치한 후에는
스탠드 기둥(?)의 각도를 앞쪽으로
기울여서 LED가 책상 상판을
향하도록 조절하면 설치는 완료.
전선만 연결하면 된다.

근데-
화이트화이트한
데스크테리어를 하려고
하얀색을 골랐는데,
전선이 검은색이어서 에러다
┑( ̄Д  ̄)┍
어쩌겠나. 연결해야지.

대충 완성샷!!!

터치 버튼은 ON/OFF, 모드, 밝기(up/down) 네 개가 있으며, 구조상 터치 할 때마다 스탠드가 미세하게 흔들리긴 한다. 예민한 사람 주의!

그렇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모니터 앞 테두리도 블랙이고

노트북도 블랙이라
화이트화이트한 데스크테리어는
애초에 불가능했다

파파 와이드스탠드는
LED 색상 4 모드가 있고,
각 모드에서 밝기 5단계가 있어서
총 20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색온도와 밝기를 정확하게
사진으로 찍기는 어려워서
상품 설명 페이지를 살짝 가져왔다.
대충 이런 식-

한 번 세팅해 놓으면
껐다 다시 켜도 그 모드이다.
저렴한 제품들에는 종종
이 기능이 없다.

와이드한 부위에
LED가 꼼꼼히 들어 있어서
아래에서 보면 이렇게
균일하게 밝다.

사진 찍고
박스 치우는 게 더 힘들었지
설치가 힘들진 않았다.

간혹 후기 중에는 플리커링이
발생한다고도 하는데
내 건 안정적으로 밝기를 유지하고
터치도 아주 잘 된다.

알리에서 스크린바를 사려고 해도
2만원 이상을 줘야 하는데
더 크고, 메모리 기능까지 있는
스탠드를 4.5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 .。. o(≧▽≦)o .。.:*☆

다만, 구매 후에 더 저렴하게
파는 데를 발견해서 속이 살짝 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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