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x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체커보드 슬립온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Vansx카카오프렌즈 협업 광고를 보자마자
반스 홈페이지로 달려갔다.
그런데 어른용은 17%가 부족한 느낌
http://www.vans.co.kr/article/vans-x-kakao-friends/
너무 컬러풀하거나,
내 스니커랑 색이 겹치거나,
나와 안 어울리는 컬러거나...( ´Д`)y━･
여기까지 보고 멈췄어야 했는데
쓸데없이 키즈용까지 보고 말았다.
그리고 발견한 노란색x라이언x슬립온!!!
제대로 취향저격...! (ﾟﾛﾟ)/(ﾟﾛﾟ)/(ﾟﾛﾟ)/(ﾟﾛﾟ)/(ﾟﾛﾟ)/
노란색, 그것도 라이언, 거기에 슬립온!
...Kids꺼라는 것만 빼면 다 마음에 들었다ㅠㅠ
마음에 들지만 사이즈가 220까지만 나와서
내가 신을 수는 없으니
주변에 신겨볼만한 꼬맹이를 떠올려본다!╭( •̀ •́ )╮
그리고 조카한테 어린이날 선물로 주려고 주문을 진행.
7살, 1월생이라 연식이 6년 4개월쯤 꼬맹인데
.....발사이즈는 잘 모르겠다....
얼핏 듣기로 아직 200mm 신발을 못신는다고 했으니
넉넉하게 신을 수 있도록 210mm로 주문.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59,000원
(물론 나도 1원 할인없이 이 가격으로 주문)
그리고 2~3일 후에 받은 반스 택배>_<
기대만큼 귀엽고, 튼튼해 보인다.
왼쪽 오른쪽 체커보드에 그림을 달리한게 진짜 귀엽다!!!
애기들이 손으로 그린듯 삐뚫삐뚫하다니... 넘나 커엽!
그리고 기대가 없던 부분인데
뒤꿈치도 귀엽다( ๑॔˃̶◡˂̶๑॓)◞♡
밑창을 봐도 이것은 반스x카카오 콜라보레이션.
참고로, 반스는 밑창만 따로 빼서 세탁할 수 없고
그렇다고 통째고 자주 빨면 급 낡아지니까
너무 더러운 발로 신지 않도록 주의하면 좋을 것 같다.
밑창은 스케이트보드 탈 때 미끄러지지 말라고,
고무로 튼튼히 잘 만들어져 있는 반스 특유의
그 와플 아웃솔.
많이 귀여우니까 라이언 얼굴이 크게 그려져있는
오른쪽 각도에서도 한번 더-
210mm라는 사이즈는 7살짜리한테는 너무 커서
몇 계절은 묵혀야 할 것 같지만
(지금 180mm라고...)
미안하다 고모가 사랑하는 마음은 있는데 관심이 없었구나
귀여운 조카랑 너무 잘 어울려서
구매하길 잘 했구나싶다.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