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DCC점 브런치 카페 위치, 입구, 메뉴소개
케이크 부띠끄 매장과 함께 확장오픈한 성심당 DCC점에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이 생겼다는 사실! 근데 입구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아마 있는 줄도 모르고 가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의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만해하는 매장이니 성심당 DCC까지 방문했다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다.
성심당 DCC점 매장 방문 후기는 아래
성심당 DCC점 브런치 카페 위치와 찾아가기
성심당 DCC점 내부에도 2층에 음료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이 있지만,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은 입구가 전혀 다르다. 컨벤션센터 건물 지하에 주차를 했다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면 위치해있고, 성심당 DCC매장에서 빵을 구매했다면 매장에서나와 1층으로 들어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내리면 오른편에 성심당 브런치 매장 입구가 보인다.
성심당 DCC점 브런치 매장 영업시간 및 주문마감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문마감시간은 브런치 저녁 7시 음료는 저녁 7시 30분까지이다.
성심당 내부 2층에 있는 카페에서도 음료 주문은 가능하지만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은데, 브런치 매장에 방문하면 넓은 공간에서 쾌적하게 브런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매장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샌드위치는 9천원대, 샌드위치는 5천원대, 소세지와 계란, 샐러드와 빵이 올라가는 브런치메뉴는 6천원대로 정말 저렴하다. 브런치 메뉴는 포장도 가능!
내부에 오븐과 접시, 식기들도 셀프로 이용할 수 있어서, 성심당에서 구매한 빵도 이곳에서 먹을 수 있다. 매장이 무척 넓어서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할 정도는 아니었다. 모르는 사람은 아마 실수로라도 들어올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 1층 매장보다 한산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근처에 트로트가수 공연이 있는지 팬으로 보이는 분들도 많았는데, 공연보기 전에 빵도 사고 앉아서 식사도 든든히 할 수 있으니 성심당이 정말 스마트하게 자리를 잡았구나 싶었다.
신나게 구매한 빵목록! 자주 오다보니 예전만큼 신나게 사지는 않았고, 새로나온 빵이랑 평소 좋아하던 빵 위주로만 소소하게 구매했다. 처음에는 대전에 간다고하면 주변에서 부탁을 받거나 선물로 많이 사갔는데, 이제는 주변 사람들도 성심당 빵을 먹을만큼 먹어서 ㅎㅎㅎ 이제는 내가 먹을 것만 구매하면되서 좀 편해졌다.
치킨샐러드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전설의 팥빙수를 주문했다. 엄마가 대전에 계신데도 못드셔봤다고 하셔서 거의 성심당 직원처럼 팥과 딸기, 떡에 대해서 설명하며 드셔보시라고 했다. 크레이프 케이크는 바로 먹을거라 포장없이 가져왔는데, 결국 배가 너무 불러서 집에가서 먹었다 ㅎㅎ
샐러드는 엄청난 맛이라기 보다는 가성비가 정말 끝내주는 메뉴였고, 전설의 팥빙수는 6,000원인데 2-3명이서 먹기에도 충분할정도로 양이 많다. 게다가 팥도 직접 만들고 딸기청도, 그리고 떡까지 직접 만든다고 한다. 당연히 통조림 팥과 통조림 딸기청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서사에 말도 안되는 가격에, 엄청난 맛을 느낄 수 있는 강력추천 메뉴이다.
엄마는 차가운걸 별로 안좋아해서(게다가 겨울) 너무 많이 주문했다고 하셨는데, 한번 맛보고는 결국 가져가셔서 바닥이 보일때까지 드셨다 ㅎㅎ 팥이 너무 달지도 않고 딸기청도 너무 맛있다며 나중에 친구들이랑 와야겠다고 찜을 해두셨다.
성심당에 방문했다면 빵만 사지말고 브런치 매장도 한번쯤 들러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