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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뜸했던 김녕치즈마을
마당냥이들과 채영이 근황
매일매일 출석도장을 찍던 렐라와 탄광이,
쇼타짱등의 방문이 뜸해졌다
4일만에 나타난 렐라
그리고 탄광이
활동영역이 넓어진건지, 뭐에 쫓기는건지
뭐때문인지 모르겠다
마당에서 먹고 자고 할때보다
살이 많이 빠졌다
김녕치즈마을 흑일점 필통씨
다행히 필통씨는 하루에 한번은 꼭 출석체크를 해줘서
마음이 놓인다
우리 채영이는...
카페안에서 따뜻한 햇살을 찾아다니며
자고
또자고
또잔다.
제일 팔자좋은 냥반
4월에 출산한 코점이는
카페 오픈하기도 전부터 맛있는걸달라고
야옹야옹거린다
목청이 얼마나 좋은지
음료 만들다가도 코점이 소리에
마음이 조급해진다..ㅎㅎ
캔따개야 맛있는거 내놔라옹!!!
쮸루쮸루 중독냥 코점이
애기때만해도 터진식빵만 굽던 채영이는
이제 2살 반이 되었더니
제법 그럴싸한 식빵을 굽기 시작했다
얼굴도 네모네모
채영이를 예뻐라해주시는 손님께서 보내주신
꽃목걸이를 오랫만에 해줬더니
꽃냥이가 따로업다=ㅂ=
이러니 사람들이 자꾸 여자라고 생각하나보다 ㅋㅋ
젤리자랑, 혹은 타이타닉 자세로 그루밍도 하고
코점이는 또 간식을 달라고하고
캔따개 못도망가게 발도 밟아두고
채영이는 또 자고
코점이는 또 간식 달라고 ㅋㅋㅋ
고양이랑 사는건 정말 행복하다 ㅎㅎ
개그묘 필통씨는 혼자 오뎅꼬치를 가지고 노는법을
터득했다
고양이들의 인기냥 필통씨
첨스 등받이 벤치는 고양이들 차지가 되었지만,
행복하면 됐다~~~
더운날엔 시원한 마당에 드러눕는 건 여전하지만
어쩐지 오는 아이들이 많이 줄어서
허전한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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