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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짐을 풀고
더 쇼어호텔 프라이빗 비치도 보고
산책도 할겸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마주한 아름다운 노을
와... 이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동쪽에서 보던 노을과는 전혀 다른
정말 붉은 노을이었다
더 쇼어호텔 산책로에서 바라본
해질녁의 풍경
하늘이 어둑어둑해질때까지
도란 도란 이야기를 하며 걸었다
아름다운 노을과 산책로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행은 언제나 행복하고
날씨가 좋다면 행복감은 배가 된다
아름다운 노을 구경을 실컷 마치고
다시 객실로 돌아왔다.
배가 고파서 맥도날드에서 사온
모짜렐라 치즈버거와 블랑을 한잔
역시 호캉스의 묘미는
침대 위에서 음식 먹기 ㅎㅎ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티슈를 깔았어요~)
그리고 웰컴드링크 쿠폰을 사용하러
라운지로 내려왔다
많은 잉어떼가 반겨주는
더 쇼어호텔의 아일랜드 라운지
웰컴드링크는 선택 할 수 있는데
생맥주로 요청하고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마셨다.
그리고 이 라운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다시 라운지를 찾게 되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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