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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치즈 마을 고양이들 중
필통이,탄광이,코점이
줄여서 필탄코는
카페 마당에 마련된 고양이 집에서
잠을 잔다
출근하니 고양이집에서 예쁘게 잠든 탄광이
자는 모습도 어쩜 너무나 예쁘다
그렇게 잠을 자다가 바닥에 뒹굴던 필통이를 보더니
필통이에게 다가가서 그루밍을 해주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우리 필통이는 진짜 복받았다
필통이를 따라 모두가 바닥에서 뒹굴뒹굴
카페 오픈 전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두면
필통이는 호시탐탐 안으로 들어올 기회를 노린다
채영이형을 찾는 듯하지만
정말 한시만 한눈을 팔아도
카페로 들어와 버린다 ㅎㅎ
카페 입성에 성공하지 못한
시무룩한 필통이의 귀 ㅎㅎ
필통이는 카페 입성에 실패했는데
왠일인지 겁쟁이 탄광이가 성공해서
떡하니 들어와있었다
안에서도 밖에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탄광이의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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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일상이 보고 싶다면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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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가 지내는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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