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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제주도에 산지 5년차가 되다보니,

육지보다는 섬 생활에 익숙해졌다

갈때마다 육지는 새로워지고

발전하는게 느껴진다

우리 채영이(고양이) 간식 좀 살까 하고 들른

몰리스샵 안에는 무려 뽀뽀제과라는

펫 카페가 있었다

유독 강아지를 데리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보였는데,

이런 카페가 있다니

강아지랑 마주앉아 차도 마시고,

밥도 먹을 수 있다

실제로 그런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제주도 시골에서는 아직도 개장수가 돌아다니는데

강아지와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받아들이고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

강아지도 사람도 너무 행복해보였다

그리고 지나칠 수 없는

토이킹덤!!!

버즈라이트이어 짱크다

제주도 데려가서 박이백이 옆에

세워두고 싶다 흑흑

핫하디 핫했던 더앨리도

이제는 매장이 곳곳에 생겼는지

소문과는 다르게 줄을 서지 않고도

먹을 수 있었다

브라운슈가 밀크티와

브라운슈가 크림브륄레를 주문

디어리오카 밀크? 뭐 암튼 그거

1인1주문인 곳만 다니다가

자유롭게 먹고 쉴 수 있는 곳을 보니

뭔가 좋았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푸드코트 짱이야

밀크티가 나왔다

더 앨리 디어리오카 밀크

개인적으로는 공차가 더 맛있었고

크림브륄레 밀크는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데

뭔가 비릿하고 느끼할 것 같았는데

세상 맛있다

맛있는거+맛있는거 조합은 최고인듯

그러다 옆 테이블에 계신분이

탄탄면을 너무 맛있게 드시길래 그만

1인세트로 주문해버렸다

둘이 나눠먹었으니 살도 반만찌겠지?

지나치기 아쉬우니까

카카오프랜즈샵도 가고

한국인의 디저트 

이천쌀 젤라또로 마무리

٩(๑❛ᴗ❛๑)۶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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