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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하는

요즘 제주도 날씨

햇살이 맑은 날에는 라탄집에 올라가

햇살을 쬐는 채영이

창밖의 수국은 어느덧 색이 짙어져가고

싱싱한 망고스틴 발가락의 채린이도

제법 고양이의 색이 짙어지고 있다

아직도 만지기가 쉽지는 않지만

제법 가까워진 우리

날이 좋았던 어느날

평대 홀라인에서 만난 치즈 고양이

늘어지게 늦잠을 자다가 기지개를 켠다

처음에는 관심없더니

내가 관심이 없어지니 이제 캣타워가 궁금해진

청개구리 아들 채영이

요즘 채영이는 아침마다 산책을 한번씩 나가고

문을 열어놓으면 들어온다

마당의 치즈마을 고양이들도 뒹굴거리는건 여전하다

나른한 계절인지 나도 졸린데

잠많은 고양이들은 곤히 잘도 잔다

두 여자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필통씨도 여전하다

여전한 일상

평화로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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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일상이 보고 싶다면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채영이가 지내는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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