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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에 장마가 시작되었다
전에는 비내리는 제주도에서
할일이라고는 비자림이나 숲길을 걷는것
_물론 그것도 좋지만
말고는 별로 할만한 것이 없었는데
최근에 전시들이 많이 생기면서
비내리는 제주도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벙커 내부에서 전시가 이루어지는
빛의 벙커가 추천할만한 전시중에 하나인데
클림트 전에 이어
최근에는 반고흐/ 폴고갱전이 전시되고 있어
다시한번 전시에 다녀왔다
연중무휴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데
내부에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차장이 만차가 되면 외부에 차를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꽤나 번거롭다
그래서 셔틀버스 없이 자차로 이동하려면
빛의 벙커 전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바움에 9시 반에 도착해서
커피 한잔 마시고 도보로 1분거리인 빛의벙커
전시장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비도 내리는데 셔틀버스타고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게 꽤 귀찮기 때문에
그게 싫은 분들은
늦어도 9시 50분까지는 전시장에 도착하기를 추천!
카페 바움은 1층은 커피 박물관으로 운영되는데
입장료 천원이 있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박물관도 입장하기를 추천한다
커피 박물관이기 때문에 커피 맛 또한
꽤나 향긋하고 좋다
최근에는 티라미수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티라미수 또한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었다~!
빛의 벙커는 전시품이 아닌
빛으로 전시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진도 얼마든지 찍을 수 있다
플래시는 금지
폴고갱의 그림보다는 반고흐의 그림이
알록달록하고 색감이 다채로와서
취향에 더 맞았다
그림을 몰라도 벙커 안에서 하는 전시 자체가
굉장히 색다르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전시되는 빛의 벙커
비내리는 날 예술적 감성에 흠뻑 젖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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