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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시내서 저녁먹을 짬이 난 어느날
평소 가려고 찜해두었던
스시테이카이센동에 방문했다
2호점은 내 집처럼 드나드는 식자재 전문점
제스코마트 바로 앞건물!
주소 제주시 연북로 440
월-토 12시 - 14시30분
18시 - 21시까지
마지막 주문 20시 30분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건물 바로 앞 주차 가능
모든 좌석이 바 테이블 형태로 되어있다
구석에 자리 잡음
첫 방문이니 시그니처 메뉴인
스시테이 오마카세를 담은 카이센동을 주문
그리고 1인 튀김도 함께!
원래는 성게알이 듬뿍 올라간 우니동이 먹고 싶었는데,
지금은 성게알 철이 아니라 제철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차를 가져가서 생맥주를 못마신게 아쉽
주문을 하고 나니 따뜻한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가 제공된다
식사를 하기전 속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아주 좋았다
바로 앞에서 준비된 재료들을
양념 된 밥 위에 소복하게 쌓아주신다
내껀가? 싶었는데 맞았다!
스시테이카이센동의 대표메뉴인
카이센동에는-
참치 타다키와 전복, 장어, 연어, 한치, 관자
연어알, 일본식 계란말이 등등이 푸짐하게 올라간다
튀김도 나왔으니 단체사진 한번 찍고!
새우와 가지 시소, 버섯등이 나오는 1인튀김
튀김 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요즘 빗소리의 부드러운 튀김옷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 조금 거칠게 느껴졌지만,
일반적인 튀김 맛!
이곳도 단새우를 사용하는지 새우튀김이 특히 맛있었다
한가지 한가지 음미하며 먹다보니
얼마 안남았길래 후다닥 사진 찍고-
양념 된 밥 위에 생선, 고추냉이 조금
그리고 초생강에 간장을 뭍혀 생선 위에 톡톡 뿌려준 후
입속으로 쏙 넣으면!
아, 열심히 돈벌어서 또 와야지 하는 맛!
스시 텐동 위에 올라간 재료들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불러서
밥은 결국 반 정도 남겼다
성인 남자가 먹어도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다.
재료 하나하나 따로따로 정성을 다해 조리하는 음식이라는게
느껴지는 음식이었다
성게철에 우니텐동 도전하러 다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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