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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생새우와 전어

(╹౪╹*๑)

회를 먹으러 간곳은 함덕 해수욕장 왼쪽에 위치한

오늘도 회는 뜬다

함덕 해변가 호텔에서 멀지 않아서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


함덕 횟집은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대신

가격대가 높은 곳이 많은데,

이곳은 밑반찬은 적은대신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진짜 3시까지 하는지는 문의해봐야할듯


예전에는 단품들 위주였는데

오랫만에 갔더니 코스가 생겼다

우린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고등어+전어회 65,000원

생새우회 30,000원을 주문했다

간단한 밑반찬

그리고 홍합탕이 나온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초장과 간장을 셋팅하고

경건하게 회를 기다린다

이곳은 원래 다른곳에 있다가 건물을 지어서 이전한 곳인데

자리가 좀 불편하긴하다.. 허허

보통은 2층에서 먹어야하는데다

테이블과 의자는 포장마차 스타일이어서...

먼저 나온 생새우회!

살아있는 새우는 가위로 머리를 잘라

한곳에 모아두면

버터구이를 해서 가져다 주신다

짱맛

예전엔 안줬는데 레몬띄운 물을 주길래

손씻는건줄 알았더니

생새우 손질한걸 담궈놓는거였다 ㅋㅋㅋ

그치만 어차피 담궈둘 새도 없이 내입속으로

⁽⁽◝( ˙ ꒳ ˙ )◜⁾⁾ 

생새우 짠!

주문한 고등어회와 전어회가 나왔다

가운데 양념된 밥은 고등어회와 싸먹으면 맛있다

전어는 보통 뼈째로 먹는데,

일행이 뼈를 못먹는다고 했더니

살만 발라주셨다

난 뼈째 먹는걸 좋아함ㅋㅋ

고소한 고등어회~!

생새우를 열심히 까서 같이 셋팅해두었다

제철의 생새우는 정말 달고 맛있는데,

너무 일렀나?

아직 제철의 맛이 나지는 않았다

전어와 고등어회는 맛있었음

술도 한모금 안먹는데 계란후라이를

서비스로 주셨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탕이 나오는데

매운탕과 맑은탕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번 끓여나왔는데 너무 밍밍해서

다시 끓여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맛은 그냥 미역국

새우머리 버터구이가 의외로 하드캐리하는 맛이었다

๑◕‿◕๑


가을이 가기전에 생새우와 전어회

꼭꼭 맛보도록 하새우~~~

٩(^ω^)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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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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