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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카페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오기 전 너무 덥지 않은 계절에 다녀오기 적당하며, 뮤지엄 산 내부에 볼거리가 많아 주말을 이용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뮤지엄 산까지는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4월부터 서울<->뮤지엄 산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글 하단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뮤지엄산
운영시간 - 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입장마감 17시)
정기휴무 - 월요일
입장료 및 입장권 세부 정보
기본권 | 22,000 | 14,000 | 무료 |
야외가든 + 종이박물관 + 미술관 (약 1시간 소요) | |||
명상권 | 38,000 | 28,000 (8-13세 12:25 가능) |
입장불가 |
야외가든 + 종이박물관 + 미술관 + 명상관 (약 2시간 소요) | |||
제임스터렐권 | 38,000 | 28,000 | 무료 (15시만가능) |
야외가든 + 종이박물관 + 미술관 + 제임스터렐관 (약 2시간 소요) | |||
통합권 | 45,000 | 33,000 | 제임스터렐관 : 무료(15시만 가능) 명상관 : 입장불가 |
야외가든 + 종이박물관 + 미술관 + 제임스터렐관 + 명상관 (약 3시간 소요) |
출처 - http://www.museumsan.org/museumsan/guidance/view_guide.jsp?m=5&s=2
전시 해설 시간표
화,수,목,금 주말/ 공휴일
11:00 건 축 13:00 박물관 13:30 미술관 14:00 건 축 |
11:00 건 축 13:00 박물관 13:30 미술관 14:00 건 축 15:00 박물관 15:30 미술관 |
안도타타오 개인전
2023년 6월 현재 뮤지엄 산 안도타타오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 2023년 4월 1일~7월30일까지
전시 안내 - 원주 산속에 감춰진 뮤지엄 산(Museum SAN)은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타다오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터렐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하였습니다.
뮤지엄산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잔디주차장을 시작으로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그리고 제임스터렐관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본관은 네개의 윙(wing) 구조물이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들로 연결되어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인 뮤지엄산(Museum SAN)은 소통을 위한 단절(Disconnect to connect)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와 아날로그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낸 삶의 여유와 자연과 예술 속에서의 휴식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느림걸음으로 마음을 따라 산책하십시오.
이 만남이, 당신에게 잊혀지지 않는 기분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랍니다.
뮤지엄 산은 전시 등 건축물 뿐만 아니라 내부에 위치한 카페로도 유명한 곳이다.
카페만 별로도 이용할수는 없고 박물관 입장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카페 테라스
간단한 샌드위치와 케이크등을 판매하며 커피의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 라떼 8,000원 정도로 꽤나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뮤지엄 산 내부에 맛집이라기에는 이 카페 한 곳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프로슈토 샌드위치 16,000원 티라미수 10,000원 치즈케이크 10,000원
디저트 주문시 테라스 이용은 불가하고 실내 테이블에서만 이용가능합니다. 아마도 안전의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샌드위치와 아아 set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주문하니 3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나왔네요.
음료는 테이크 아웃잔에 제공되어 디저트 시식 후 음료를 가지고 테라스로 나갈 수 있습니다.
테라스로 나가면 수변식 계단이 있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고, 실제로 사진이 정말 잘나오는 포토 스팟입니다.
뮤지엄 산 내부가 워낙 넓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 밀도가 높지 않아서 적당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습니다.
뮤지엄 산 근처 맛집으로는 까치둥지라는 알탕가게와 풍자의 또간집에 나왔던 분식집인 신혼부부가 있습니다.
저는 근처에 이천희의 캠핑 브랜드인 하이브로우 타운이 있어서 캠피용품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차가 없는 분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는 아래를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뮤지엄 산 셔틀버스 운행정보
셔틀버스 이용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