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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내리고, 불금에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 오랫만에 성산에 있는 우정곱창에서

곱창전골을 포장했다

작년에 오픈한 후 사장님도 친절하고, 맛도있고해서

정말 자주 갔었고,

곱창전골을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먹은 적이 있었는데

정말정말 맛있었더랬다

그 좋은 추억을 가지고 이번에도 포장주문

전화로 포장 예약할때부터 직원분이

말을 잘 못알아들으셔서 중국분인가 했었지..

갔더니 내 곱창전골은 주문이 들어가지 않았고...

우여곡절 끝에 받아온 곱창전골은...

아무리 뒤적여봐도 대창말고 곱창은 보이지 않았고...

곱창의 나라 대구에서 온 친구는

곱창 주변의 기름을 제거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곱창이 있기는 있다는 진단을...

그리고 부추는 양념장을 빠뜨려서 그냥 부추전을 해먹었지..

전에는 4명이서 곱창전골 대 사이즈를

배부르게 먹고도 곱창이 남았었는데...

이번엔 혈관이 막히는 아주 기름진 맛이었지....

아.. 이제 여기서 곱창 그만 먹어야겠다...-_-...

그리고 성산은 온갖 프랜차이즈 닭집이 있고,

배달도 되는 곳이니

곱창전골을 치우고 60계 치킨을 주문했다

맛있어

치킨은 옳고 새기름으로 튀긴다는

60계 치킨도 옳았다

그리고 돌아온 집에는 우리 귀염댕이 채영이가

망나니처럼 잠을 자고 있었고

역시 치킨과 고양이는 옳다는 결론....=ㅂ=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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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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