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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때는,

한강에서 자전거도 타고

여름으로 넘어가기 전

캠핑도 다니고 그랬었는데,

제주도에 있으니

함께할 사람도 없고

무엇보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못하는게 참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육지여행에서는

여의도 공원에 다녀왔어요

요즘 밤도깨비 야시장이라고 해서

푸드트럭들이 한강공원이나

동대문등에서 야시장을 벌이더라구요

다들 돗자리 하나씩 펼쳐놓고

잔디밭에 앉아 있는 모습을보니

하아.. 이게 서울사는 맛이지 싶은..ㅠ

야시장의 푸드트럭은 종류가

정말 많은데,

스테이크/누들/음료/쉬림프

정도로 나눠지더라구요

스테이크 비어를 먹고 싶었으나,

주류는 판매가 안되는지

비어가 안된다고 하셔서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더운데 불앞에서 고생 ㅠㅠ

제일 처음있는 집이기도 했고,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줄을 많이 서더라구요

구운야채와 샐러드 스테이크까지!

핫도그가게도 있었는데

레고 핫도그 알바를

대형 풍선으로 만들어놔서

신기해서 찍었어요 ㅎㅎ

이날 미세먼지도 보통이었고

하늘도 푸르렀던 날

제주도에서 치저스라고

스테이크위에 치즈폭포를 올려주는

라끌렛 파는 푸드트럭이 있는데

유명한걸 알면서도

한번도 못가봤어요 하하

그래서 육지 온김에

고기 인더 치즈를 주문합니다

고기다 고기!

치즈를 주욱~

오랫만에 모히또도 한잔

주문하구요~

논알콜이예요

고기고기한 초이스 ㅋㅋ

근데 서울도 바람이 엄청 불어서

치즈가 금방 굳더라구요 ㅠ

하지만 오랫만에 재밌었어요~~

우리 채영이 줄 냥카프도 사고요

XS이 혹시나 작을까 투버튼짜리

S도 샀는데

역시 XS이 맞네요 ㅎㅎ

서울살때는 이런게 좋은걸

몰랐어요

제주도 이주 3년차

권태기가 오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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