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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에서 함덕 사이에 위치한

조천읍 신촌 바닷마을에 위치한

꽃차 공방_ 듀블라썸

찻자리는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고

사장님이 직접 꽃과 잎을 따러 다니시기 때문에

방문 전 연락은 필수다

듀블라썸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dewblossom_

연락처 010 8991 9911

바닷가 마을 안에 위치한 듀블라썸

직접 나무에 스텐실로 작업한

빨간실을 따라 걸으면 행복한 일이 생긴대요.

가게외부의 구석구석 사장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빨간실을 따라 마당안으로 들어가면 

단아한 모습의 사장님께서

환하게 맞이해주신다

이날은 듀블라썸의 1주년을 축하하기위해

영업하지 않는 날에 들른거라

내가 찾아갔을때는 사장님 혼자

가게에서 작업을 하고 계셨다

사진은 사장님께서 직접 꽃잎을 따서

씻고, 말려 작업한 꽃차와 티스틱들



사장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이러한 정성들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데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지 싶다


1년만에 갔더니 더 사랑스러워진 듀블라썸의 공간


사장님께서 차를 한잔 내어 주신다고 해서

가게를 구경하다가

얼마전 사장님께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이 보였다

찻자리를 한 손님께서 너무 좋았다며

그림을 그려주고 가셨다고-

그런줄로만 알았지

그 손님이 배우 한효주님일 줄이야

( ・∇・)

에?

우리 카페에 한효주님이 오셨으면 

플랜카드를 걸고 동네방네 소문을 냈을텐데

사장님께서는 혹여나 한효주님에게 피해가 갈까

그 흔한 태그하나 걸지 않으셨다고.......

사장님 성치도 않은 무릎으로 산에 꽃따러 다니시면서

진짜 부자되셨으면 좋겠다 (´༎ຶོρ༎ຶོ`) 

예약 손님도 아니고 그냥 찾아간 지인에게도

정성스런 차를 내어주시는 사장님

구수하고 따뜻한 차 한잔

그리고 직접 만든 귤정과와

도라지정과를 내어주셨다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1주년을 맞은 듀블라썸이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졌다

얼마전에는 EBS 한국기행에도 소개되었다고!

앞으로 더 깊이 공간이 될 듀블라썸!

늘 응원합니다-!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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