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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는 제주도의 여름 밤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코점이와 필통씨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 필통씨는
결국 늦잠을 자버렸고
탄광이 마저 카페 마당에 녹아버렸다
갑자기 나타난 강아지 등장에 놀란 녹았다가
다시 굳어버린 채연이
김녕치즈마을에 혜성처럼 나타난
치즈 아기고양이
목공방에서 혼자 나타났다가
좋은 분께 입양되어 가는 길에
잠깐 카페에 들렀다
채영이 형 밥그릇 탐내는 용감냥
사이즈가 가늠이 될지 모르겠지만
내 시계만하다 ㅠㅠㅠ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아가야♡
아가냥이 지나간 자리에는
늘어진 검게 탄 치즈 필통씨가 누워있고
캠핑체어에 하나 바닥에 하나
사이좋게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늘어진 치즈들
아무데서나 아무렇게 자는 모습도
어쩜 이렇게 예쁠까?!
요즘 새로 다니기 시작한 요가원의 고양이
냥냥 사람을 좋아하는 착한 녀석
아슬아슬 스릴을 즐기는 필통씨는 여전하고
필통이와 탄광이 필탄커플의 자리를
코점이가 잠시 빼앗았지만
여전히 서로서로 사이좋은 녀석들
언제나 행복하고 좋은 꿈만꾸길
행복한 김녕 치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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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일상이 보고 싶다면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채영이가 지내는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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