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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장마가 시작되었고
내가 있는 구좌읍 김녕에도
매일매일 비가 내리고 있다
육지의 지인이 선물해준
채영이의 작은 아씨들st 모자는
어째서인지 야쿠르트 아줌마가 되었고...
비 내리는 날에도 귀여운 발자국을 콩콩 찍으며
잘 지내고 있는 김녕 치즈마을 고양이들
카페 구조를 변경했더니 안올라가던
판매대 위에서 잠든 채영이와
채영이랑 같은 나이의 채영이 친구
귀여움+귀여움은 정말 참을 수 없다!
가자미 트릿을 달라며 트릿에 기대
트릿 꿈을 꾸며 자는 채영이
야쿠르트 없으니 저리 가슈!
비를 피해 처마 밑에 널부러진 고양이들
어렵게 구한 할리스x하이브로우 체어는
마당에 펼쳐놓았더니
너무 자연스럽게 고양이들 차지가 되었다 ㅎㅎ
언제나 꼭 붙어다니는 세녀석들
필통이 탄광이 코점이
앞발을 가지런히 모아봐도
망고스틴은 될 수 없는
필통씨의 무좀양말
진짜 잘봐줘서 육쪽마늘
분명 꽤나 커보였던 체어인데,
필통씨 맞춤 사이즈....-ㅂ-
야쿠르트가 완판되는 꿈을 꾸... 아니아니
들판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꿈을 꾸는
작은 아씨들 채영이
채영이 오빠 껌딱지 채린이는
여전히 오빠를 너무나 좋아한다
둘이 있는 모습이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채채남매
채린이의 앞발은 누가봐도 뽀얀 망고스틴~!
비가 내리지 않지만 습한 날은
마당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잠이든 고양이들
너희들만 마음 편하고 행복하면 된거지
뭐가 더 필요하겠니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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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일상이 보고 싶다면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채영이가 지내는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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