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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핫플은 보통 피하는 편인데,
직접 만드는 수제 크림치즈를 보고
맛이 너무 궁금해져서 다녀온 곳
제주시청 근처 베이글 맛집
블루메 베이글
제주 공항과도 매우 가깝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주차는 바로 옆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30분 무료)
내가 갔을때만해도 사람이
이렇게까지 많지는 않았는데,
갑자기 인기가 많아져서
오후 4시쯤 품절되는 날이
많아지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주 사람이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김기수 안과 뒷골목!
미국 대로를 달리다보면 나올듯한 조립식 건물 느낌의
블루메 베이글 외관
화이트 바탕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쇼케이스를 가득채운
다양한 맛의 베이글과
수제 크림치즈!
매장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베이글이 가득!
국내산 밀가루에 계란과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 베이글
쑥, 크랜베리, 호두, 어니언, 치즈,
무화과, 갈릭버터, 먹물 앙버터 베이글까지
다양한 맛의 베이글이 가득가득
블루메 베이글 크림치즈는
제주 우유를 직접 끓여 만든다고 한다!
플레인, 딸기 크림치즈, 라즈베리, 복숭아, 블루베리
무화과, 바질 토마토!!, 솔티드 캬라멜, 어니언 베이컨
허브갈릭 크림치즈 종류도 정말 많다!
그리고 베이글로 만든
신선한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는데,
사실 나의 목적은 이것!
동네 친구에게 줄 베이글과
내가 먹을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와 베이글 몇개
그리고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를 포장했다
친구가 놀러와서 같이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를
나눠 먹었는데,
재료의 밸런스도 좋고, 신선하고
정말 정말 맛있더라....
기분 좋아서 아껴뒀던 곰표 맥주를 꺼내게 되는 맛
그리고 내가 간 다음 날부터 반미 베이글 샌드위치가
출시되었다는 소식...ㅠㅠ
손님 너무 많아져서 아마 당분간은 못가겠지만,
언젠가 재방문하리라는 다짐을 하며
와- 진짜 맛있다!
블루메 베이글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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