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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북로35번길 15-28
24시간 개방
입장료 없음
무료주차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나
하네스, 응가 봉투 필수
이번 제주도 여행 중 좋았던 곳을 한곳 꼽으라면
꼭 넣어야하는 곳!
바로 법화사 이다.
법화사는 절이지만, 연못과 꽃나무들이 가득해서
한적하게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더더욱 8월에 제주도를 여행중이라면
꼭 한번 들러야하는 이유는?!
바로 핑크빛 꽃을 화사하게 피운
베롱나무의 시즌이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3월엔 유채꽃
4월엔 벚꽃
5월엔 메밀꽃
6월,7월엔 수국과 해바라기
그리고 8월엔 곳곳에 핑크색 꽃을 피운
베롱나무를 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법화사 내부의 커다란 연못에는
단아하게 꽃을 피운 연꽃도 볼 수 있었다.
물론 8월이라는 매우 무더운 날씨 덕분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많이 나고 더웠지만,
바로 이곳 구화루 덕분에 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
2층 건물인 구화루의 1층에는
높은 돌기둥을 세워 바람은 통하고 비는 막을 수 있게 만들었고,
벤치를 몇개 두어서
햇볓이나 비를 피하며 구품연지(연못)을
바라볼 수 있게 해두었다.
방금전까지 부채로 햇빛을 가리며
땀을 흘렸는데,
구화루에서 연못을 바라보니
그렇게 시원하고 평화로울 수가 없었다.
가까이 있다면 마음을 달래러 자주 오고 싶은 곳이었다.
구화루 바로 앞에는 용천수가 흘러나와
손을 담가 더위를 식혔다.
이 물이 흘러 연못으로 간다고 한다.
구화루에 앉아 땀을 식히고
다시 법화사 구경을 시작했다.
커다란 항아리 안에도
꽃이 피어났다.
대웅전에서 바라본 구화루의 모습
대웅전 옆쪽으로 대나무 밭이 있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검은색 대나무였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꽃과 연못
그리고 잠시 더위도 식힐 수 있는 곳
법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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