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평양냉면을 좋아하고 새로운 맛을 탐험하길 좋아하는 나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듣던 중 평냉고수 땡땡이의 이야기를 듣고 다음엔 정인면옥을 꼭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정인면옥은 미쉐린 맛집이면서 2015년부터 올해인 2022년까지 블루리본을 빠짐없이 받은 곳이기도 하다. 오전 11시 오픈이고 내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25분 벌써 만석에 앞에 대기가 6팀이 있다 오피스가에 있는 가게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과 겹쳐서 더더욱 분주해보였다 10분 정도 대기 후 바로 입장 이곳은 평양냉면과 순메밀 냉면이 있는데, 순메밀 냉면은 면에 메밀함량이 더 높다고 한다. 평양냉면 물 순메밀냉면 물 그리고 만두 반접시 주문 기본찬은 깔끔하게 대체적으로 슴슴한 맛이다 일행이 주문한 평양냉면 내가 주문한 순메밀냉면 육수는 같고..
오랫만에 고향 방문 엄마랑 맛있는거 먹으러 가려고 찾아보다가 지인이 추천해준 경복궁을 찾았다 룸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식사모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상견례나 가족끼리 돌잔치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고- 그래서인지 메뉴에 상견례 정식도 있다 한우 꽃등심 세트랑 꽃살 세트를 주문했다 150g에 7-8만원대이지만 세트로 주문하면 육회와 튀김, 생선회 제공되어서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고소한 광어지느러미 가지 튀김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신선한 야채 샐러드 짱아찌도 나왔는데, 귀한 거라고 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작고 소중한 소고기 등장 ㅋㅋㅋㅋ 고기는 무척 좋아보였다 약간 매콤한 양념의 육회 엄마가 무척 좋아하셨다 숯이 너무 좋아서 한컷 담당서버분이 룸을 맡아서 서빙과 고기..
성수동 카페와 잡화점을 구경하고 걸어걸어 뚝섬으로 가는 길 겹벚꽃이 폭발하는 계절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있어서 봤더니 카페베네?? 오 신선하네 원래는 에디토리에 조명을 보러간건데, 뜻밖에 1층에 해비츠가! 당장 가야지 당장!! 오프라인 매장이 성수동에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뚝섬역에 바로 붙어있다니 두근두근 온라인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의 가죽제품들이 전시된 매장 내가 선물받은 키커버도 있다! 다이어리가 참 탐나서 들었다 놨다를 반복 제품에 따라 할인 중인 것들도 있으니, 필요한게 있다면 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에이징 중인 가죽제품들도 직접 볼 수 있다 작은 가죽 소품을 하나 구입하고 나오는 길 오픈직후 꽤나 핫했던 성수동 블루보틀이 여기있었네?? 다음 글 bricks..
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_해피아워 후기 bricksjeju.tistory.com/707 [호텔후기]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_해피아워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이그제큐티브 룸 후기 bricksjeju.tistory.com/706 [호텔후기]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_이그제큐티브 룸 4월까지 소진해야하는 포인트가 있어 bricksjeju.tistory.com 오전 6시반부터 9시 40분까지 호텔 1층 가든키친에서 운영되는 보타닉 호텔의 조식 9시쯤 갔더니 연어는 이미 초토화 ㅎㅎ 그래도 평일이어서 게스트가 많지 않아 여유로운 분위기로 운영되었다 소세지와 베이컨 해시브라운 샐러드를 참 좋아하는데 양상추는 빈통이었고 나머지 야채는 주 샐러드로 먹기엔 내 ..
오랫만에 연남동 데이트 해보기- 제주도는 벚꽃이 다 지고 잎이 나기 시작했는데, 서울은 꽃잎이 떨어지는 딱 예쁜 계절이었다 연남동 골목을 걷다가 날리는 꽃잎과 바이크, 분위기가 너무 멋져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가야할 곳을 정해두고 골목골목을 돌고 돌았다 그러다 만난 예쁜 가게 빛을 받아 알록달록 빛나는 창문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연남 필름 미드나잇 플레저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가까이 가서봤더니 디저트와 와인을 파는 가게였다 포트와인도 있고, 어울리는 디저트를 판매하는 듯 베트남 커피를 파는 콩카페 생긴지 꽤 된곳인데 아직까지 살아남아있다니 대단하다 미슐랭 맛집 툭툭 누들타이 가게 앞에 주차된 노랑 파랑의 툭툭이 귀여운 도넛가게 사진도 한장 도넛이 유행인가, 제주도에 오픈한 랜디스 도넛도 줄을 한참 서..
4월까지 소진해야하는 포인트가 있어서 급하게 호텔을 예약했다 김포공항에서 가까운 강서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공항철도를 타면 김포공항에서 한정거장 거리인 마곡나루역(서울식물원)에 위치해있다 메리어트 호텔에서 운영하는 4성급 호텔이다 회전문을 통과해 로비로 입성 평일 낮이어서 한산한 코트야드 보타닉 호텔의 로비 로비 맞은편에 위치한 가든키친에서 내일 아침 조식을 먹을 예정이다 22,000원을 추가하면 서울식물원 뷰의 방을 배정받을 수 있는데 딱히 필요없을 것 같아서 추가하진 않았다 그리고 배정받은 12층 룸 비염이 심해서 예약당시 가습기를 요청했더니 LG 가습기를 설치해주셨다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처음이라 곳곳을 사진으로 남겨두던 중 청소가 미흡한 부분을 발견했고, 로비로 연락..
더 현대서울 방문후기 지하 2층 매장부터 지상 6층까지 다채로운 브랜드들로 가득한 더 현대서울 지상 6층은 가든 느낌의 식물원에 온듯한 인테리어로 대표적인 매장으로는 이탈리, 블루보틀, 레고샵 상품권샵, 전시공간이 있는 곳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햇살 맛집이기도하다 이탈리는 식사도 가능하지만 와인과 각종 식재료등도 판매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적당히 있을 건 다 있는듯 지하 2층의 느낌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모아놔봤어~! 느낌? 통일된 느낌은 아니지만 감각적인 매장이 많은 듯 했다 홍콩의 어느곳에 있을 듯한 인테리어의 나이스 웨더 편의점 느낌의 잡화점 귀여운 인테리어라 이곳에서도 인증샷을 많이 찍는 듯 참고로 여기도 웨이팅이 있었다 ㅎㅎㅎ 팝업 매장으로 운영되는 듯한 잡화상점 톰과제리 포스터와 갖가..
더 현대 서울에 가기로 결정하고 가장 먼저 알아본 곳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위치한 호우섬이었다 이곳에서 판매한다는 도삭면의 맛이 궁금했기때문 10시반 오픈과 동시에 웨이팅이 밀리기 시작하는 곳 나는 현대식품관 어플을 통해 10시 50분쯤 오픈된 웨이팅 버튼을 재빠르게 눌렀고 8번째로 대기명단에 올라갈 수 있었다 11시반에 도착하니 얼추 맞아 바로 좌석 안내를 받았다 매장의 분위기, 폰트, 색감까지 홍콩의 골목에 있는 어느 가게에 들어 온 기분이었다 호우섬은 선결제 방식이라 빌지에 좌석번호를 적고 원하는 메뉴를 체크한 후 카운터에서 결제를 하면 된다 딤섬의 한 종류인 쇼마이 매운 소고기 탕면 라구짜장 도삭면 그리고 마늘칩 꿔바육을 주문했다 딤섬이 제일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라구짜장 도삭면이 가장 먼저 서..
급 육지행 일정이 잡혀서 겸사겸사 다녀온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여의도에 아직 이런 건물 올릴 땅이 남아있었다니 외관만 봐도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지하 1층 식품관의 인테리어는 약간 신세계 백화점과 비슷한듯 하지만 다시 보니 판교 현백과 비슷한것 같기도가장 감탄을 자아냈던건 2층짜리 분수와 곡선을 살린 건물 내부 디자인 누가 디자인했을까? 진짜 감각적이고 미래도시 느낌나는 인테리어에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는 내내 눈을 떼지 못했다더 현대 서울의 가장 윗층은 식물을 곳곳에 배치하고 자연광을 그대로 받을 수 있게 설계했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보고 있자니 뭔가 미래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기분? 우주에 사람이 살곳을 만든다면 이런느낌이지 않을까 싶었다이 층에는 블루보틀과 이탈리라는 식료품점과 식당이 있었다 제주도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