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가게 였지만,이미 너무 유명해져버렸고,수요미식회에까지 출연해서이제는 웨이팅없이는 먹을 수 없는모닥식탁함덕오일장 근처에 위치해있고,*주차는 함덕서우봉해변 주차장을 이용*도보로 2분도 안걸림일,월 정기휴무영업시간 11시부터 재료 소진시까지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부터 5시오전 10시반부터 웨이팅을 받고,전화번호를 남기면 전화를 주어서마냥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아도되는배려가 느껴지는 모닥식탁계절에 맞는 예쁜 꽃과 식물들로테이블을 장식하는 이곳입맛을 돋워주는 상큼한 소스와감귤이 올라간 식전 샐러드매콤한 맛의 딱새우커리도 인기가 많지만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부드럽게 으깨지는 병아리콩이 들어간돌문어커리는 언제 먹어도 최고테이블이 늘 만석이라 사람들 없는 곳만 소심하게 한장http://www.ins..
지난 주말 동백의 계절이 끝나기전에위미리에 있는 애기동백군락지에다녀왔어요조금씩 피고 지는 토종 동백과 다르게애기동백군락지에 있는 동백은외래종이어서한꺼번에 피고 한꺼번에 진다고 해요원래 동백군락지는 와랑와랑이라는카페가 있는 길쪽이구요애기나무동백군락지는사유지여서 표지판도 없이 길가다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와요사람들 많이 가는곳으로 따라가시면아마 쉬울거예요!작년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해서한명당 3천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작년에는 2천원이었는데...ㅠ역광이어서 잘 안보이지만동글동글 동백나무가 보이시나요?!사람이 정말 많아서주차하기도 조금 힘들고저는 주말이라 줄서서 들어갔는데여기 가보시면 왜 이렇게들 많이 가는지아마 아실거예요폭설에 꽃이 많이 졌다고 하는데도너무 예쁘더라구요바닥에 떨어진 꽃잎과누군가 일부러 꺾은듯한 동..
요즘 sns 피드에 간간히 보이던촬쓰_라는 술집어제 화북에서 필라테스를 마치고돌아오는길함께하는 언니 생일이란걸 알고들른 곳가는 길에 함덕에 생긴다는 스타벅스는도대체 얼마나 지어졌나~구경도하고함덕 서우봉해변쪽 빌라촌 안에 위치한 촬쓰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된가게여서정기휴무는 없고,갑작스런 휴무는인스타그램으로 공지하는듯 했다함덕에서 꽤 오래된 빌라촌인데,이곳에 술집이라니위치선정이 정말 기가막히다!촬쓰_아메리카노, 생맥주, 소주, 막걸리, 안주일절가게안은 이미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고,우린 바 테이블에 앉았다방처럼 꾸민 좌식공간도 있어서편하게 앉아쭉쭉 마실 수 있을 듯분위기도 너무 좋다아직 맥주의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지만생맥주가 있는 것만으로 좋다~촬쓰의 메뉴막걸리가 위에 있는걸 보니여긴 막걸리가 메인인가보다다..
몇달간 속썩여오던 전기가마침에 고장나버렸던 날전기 기사님이 오후늦게나 오신다고 해서내가 운영하는 카페 문닫고남이 해주는 커피마시러-그동안 가고 싶었던 카페 오길cafe 5gil주소 - 제주시 구좌읍 평대5길 40 (평대리 677-1)전화번호 - 0507 1408 3787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수-일요일 11시 - 18시월요일 11시 - 17시노키즈존주차는 해안가나 클린하우스 근처에 하세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이런날은 역시 카페투어!네이밍 센스가 돋보이는 카페 5:GIL주소도 평대 5길카페 오길들어서자마자 오른쪽 카운터에서인원수를 체크하고 메뉴를 주시는데테이크아웃컵에 메뉴를 적어서 주심신선하지만 보기는 조금 불편했던-이곳은 수플레 팬케이크가 시그니처 메뉴여서제철인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와감귤라떼를 주문-관광..
제주도 구좌읍 김녕에 위치한어른들을 위한 레고카페그리고 냥글냥글한 고양이 소품이 가득한고양이 소품샵브릭스제주 올해로 오픈한지 4년된 카페로제주도에 카페 붐이 생기기 전김녕 마을에 자리잡은 레고카페요즘엔 익숙하지만 그당시에는 참 낯설었던키덜트/노키즈존을 고수하는 어른들을 위한 레고카페외벽에 보기싫게 튀어나온 굴뚝에파란 옷을 입혀주고마리오 피규어를 올려슈퍼마리오 배경음악이 절로 나오는 그림을 완성아담한 공간이지만 공간 빼곡히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는아기자기한 카페제주도 시골주택을 리모델링해서만든 카페로 카페 공간이 분리되어있어커피나 브런치를 즐기기에도아늑한 공간 아래부터는 브릭스제주의다양한 카페 메뉴와 브런치한껏 부풀어 오른 팬케이크 위에다양한 과일을 얹어 디저트로 먹는더치베이비 팬케이크_딸기바나나직접..
눈뜨자마자 재난문자를 확인하고 밖으로 나갔다 온세상이 하얗게 눈이 쌓였다 바람이 심해 쉽게 눈이 쌓이지 않는 제주도에 내가 이주한 이후로 벌써 2번째 폭설 어차피 아무데도 못갈걸 알기에 카페 문을 열었다 삿뽀로의 눈속 작은 카페같다고 생각했는데 산토리니 같다고도 해주신다ㅎㅎ 제주도에 와서 처음 꺼내신은 베어파우 어그부츠 제주도에서 어그부츠라니! 옥상으로가는 계단에도 소복히 쌓인 눈 카페 창가의 알록달록 의자에도 가챠퐁 기계와 비스듬히 세워둔 바디보드 위에도 귀엽게 눈이 쌓였다 옥상에서 바라본 눈쌓인 김녕 멀리 김녕항 눈이 쌓였으니 고양이들에게 눈을 보여주고싶어 카페고양이 채영이에게 하네스를 하고 산책을 나가자했으나 평소같았으면 얼른 뛰어나갔을 녀석이 처음보는 광경에 놀랐는지 머리에 눈이 쌓이는 줄도 모르..
어제 밤새 우르릉쾅쾅 바람도 쌩쌩불더니 오늘 아침! 제주공항 활주로 결빙으로 운항이 중단됐다는 안내와 함께 내다본 바깥풍경 2년전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을때는 무서웠었는데 이따 고양이들이랑 눈밟을 생각하니까 어쩐지 재밌네요ㅎㅎ 제주도에 폭설이라니 눈이 이렇게 쌓이다니! 그래도 일주도로까지 결빙되었다는걸 보면 중산간은 아예 차량 운행이 불가능할테니 모두모두 안전운전!!!! 신호까지 엉망이라네요 되도록이면 오늘같은날은 집에계세요 저는 카페를 오픈해야겠지만ㅠㅠ http://www.instagram.com/bricksjeju
수요미식회 평양냉면편에서 평냉계의 아이돌이라고 표현했던 성남에 위치한 능라도 분당점이 본점이고 찾아보니 강남점에도 분점이 생겼다 삼거리 도로변에 위치한 능라도 들어가는 입구는 건물을 돌아 뒷편 원래는 작은 가게였는데 장사가 잘되서 건물을 새로 올렸다고 한다 주차는 발렛파킹을 해주고 요금은 2천원이었던듯 근데 어차피 주차할데가 많아서 이건 좀 별로인것 같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오급 식당 컨셉인지 오염된 작업복이나 작업화는 입장을 제한하고 미취학 아동을 위한 지하식당이 마련되어있다 가게 입구에 메뉴가 게시되어있다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데스크가 있는데, 안내를 안해준다. 1층은 식당이 아닌것 같아 2층으로 올라가면 되냐고 물으니 그러라고 한다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은 이..
2017년 카페 영업을 마치고 평소보다 긴 육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김포공항에 내리자마자 달려간곳은 삼대평양냉면집 중 하나인 을지면옥 을지로3가역 5번출구 공구상들 한가운데 버젓이 자리잡은 을지면옥 낡은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다른 세상으로 연결되는듯한 을지면옥 입구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1월1일도 신정이라 임시휴업이라고 하시네요 수육과 제육은 전에 먹어봤으니 이번엔 물냉면으로 각 1그릇씩! 따뜻한 면수를 먹으니 차가운 몸이 사르르 녹는 느낌 점심시간이었음에도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먹고 일어날때즘엔 1층 자리는 모두 만석 드디어 등장한 을지면옥 평양냉면 ㅠ 좋은건 한번더 이 슴슴한 국물과 시원하고 가는 면발 톡톡 터지는 통깨가 참 그리웠던 2번째 먹었을때는 세상에 이런 맛이?! 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