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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에 열린 궁디팡팡마켓에 갔을때

채영이 스폰서..ㅋㅋ 아니아니

채영이를 너무나 예뻐라하는

친구가 사준 채영이 스카프

엄마 껌딱지 라고 쓰여진

빨간 체크무늬 냥카프

얼른 해줘야지 하다가

고양이 소품샵 준비로 바빠서

잠시 잊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아침 오랫만에

후드티를 입혀볼까 했는데

그새 커버린 채영이에게 한없이

작아져버린 후드티;

그리고 생각난 냥카프!

그리하여 존재감을 다시 찾은

냥카프는 지금 채영이 목에

이렇게나 예쁘게!!!

정말 재밌는게, 보통 고양이들은

목이나 몸, 신체 어느곳이든

자신의 것이 아닌것에는 거부반응이

있기 마련인데,

채영이는 너무나 순둥순둥해서 그런지

냥카프를 해줘도 저렇게...

가만히 있다..ㅠㅠ

정말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무리가 간다는게

무슨 말인지

오늘 절실히 깨닫고 있는 중이다

꿀고양이라는게 이런것인가?!! 히히

(사실은 그동안 고스터버스터즈 본부도 사고

덕질도 많이 했는데, 어쩌다보니

고양이 포스팅만 올리게 된다;)

대X항공 게섯거라!

채영이가 나가신다~

어제는 문득 별이 된 잔디가 보고 싶어서

잔디 동영상을 찾아보고

슬퍼지려는 찰나에,

채영이가 무릎에 올라와

부비작 대며 잠이 들었다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채영이는 내가 슬퍼할까봐

잔디가 보내준 선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스런 채영이, 잔디

그리고 우리 애기랑 가지

모두 나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들

위로가 되는 나의 사랑스런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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