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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쯤 방문했던 로이 앤 메이
코스메뉴가 생겼다고 해서
지인들과 다시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도의 겨울은 동백과 귤들로
알록달록한 계절이다
로이앤메이
영업시간 11시30분 - 16시까지
라스트오더 15시
정기휴무 토/일
100% 예약제로 운영중
손소독 꼼꼼히 하고 입장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예약을 했다
중국 가정식 코스요리를 선택했고
1인당 25,000원
2인부터 주문가능
4명이 방문했더니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메뉴를
골고루 준비해주셨다
삭힌 오리알에 가지와
간장을 곁들인 메뉴
제공되는 방망이로 모두 으깨서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녹두당면이 들어간 전복찜
새우요리와 돼지고기 볶음
간장 베이스의 닭다리살과 목이버섯 볶음
간장베이스의 두부요리
배추볶음
그리고 후식으로 제공된 꽃빵
우리가 보통 접한 중국음식이라면
자장면, 탕수육, 짬뽕등이었는데
중국 가정식은 기름으로 볶았지만
대체로 담백한 메뉴들이었다
우리는 4명이 함께해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었지만,
2명이 갔을경우에는 메뉴가 반으로 훅 줄어든다는것을
감안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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