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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주시 구좌읍 송당에 있던 웅스키친이
제주시 이호이동 116-3 번지로
이전을 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점심 라스트오더가 2시 50분인걸로 봐서는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것 같다
정기휴무는 수요일
작은 다리를 건너 바로 왼쪽에 위치한 웅스키친
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서
잘못보면 지나치기 쉽다
주차장은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어
송당에 있을때보다 주차가 훨씬 수월해졌다
햄버거스테이크
치아빠따 샌드위치 파스타
간판은 그대로
2018, 2019 블루리본 서베이를
2년 연속 받은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익숙한 사장님의 얼굴과
직원분들의 얼굴이 보였다
직원수가 2명정도 줄어들긴 했지만
분위기는 그대로
메뉴는 스프가 추가 된것 외에는
비슷해보였다
너무 사랑하는 고르곤졸라치즈 샌드위치 먼저 찜해놓고
파스타는 고민하다 볼로네즈 파스타를 주문했다
스프와 진저에일, 유자에이드도 주문
숲속에 있던 웅스키친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분위기가 정말 비슷했다
아마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소품들과
가구를 대부분 옮겨오신 것 같았다
먼저 나온 스프와 빵
스프는 아주 부드러운 감자스프였는데
빵과 함께 먹기 적당했다
그리고 설레이는 본식!
직접 굽는다는 빵과
안을 가득채운 치즈
그리고 꿀의 조합
그때 먹던 그맛 그대로여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야채가 큼직하게 올라간 볼로네제 파스타
토마토와 크림 중 고민했는데
치즈샌드위치와 먹기에
토마토가 깔끔하니 좋은 선택이었다
직접 만드시는 생강청으로 만든 진저에일과
제주 댕유자청으로 만든 유자에이드
둘다 얼마나 진하고 맛있는지
입을 깔끔하게 해주는게 정말 좋았다
보통은 이전하면 맛이 변하거나
분위기가 변하기 마련인데
그때와 맛과 분위기는 여전하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그전보다
즐겁게 일하시는 것 같아서 좋았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본 종합경기장의 벚꽃
맛있는 음식과 좋은 분위기
너무나 힐링되는 시간
웅스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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