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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가까운 병원 5군데를 지정해서
잔여백신 알람을 신청해놓았다
근데 다들 어쩜 그렇게 빠른지 실패를 족족 거듭하던 어느날
또 알람이 떠서 눌렀는데 접종 예약에 성공해버렸다!!!
오후 3시 39분에 예약에 성공했는데
오후 5시까지 오라는 카톡 알람이 왔다
부랴부랴 병원으로!!
신분증 제시하고 바로 접종!(아스트라제네카)
대기실에서 20분 대기 후에 가라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coov 코로나 백신인증 어플을
설치했다
인증 몇번 마치니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증서가 뙇!!!
예약하고 안내문자오고, 접종하고
인증서 받기까지 1시간이 안걸리다니
우리나라 진짜 좀 최고인것 같다
국뽕이 차오르던 순간
의사선생님께서 젊으니까 몸이 아플거라는 말에
(아마도 다들 어르신들이라 내가 젊어보였던듯)
아프면 먹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육회를 한접시 사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혹시 몰라 접어뒀던 전기장판을 깔아두고,
물과 약을 머리맡에 두고 잠들었다
약은 미리 한알 먹었는데
새벽에 오한이 와서 전기장판을 켰고,
또 약을 한알 더 먹었다
열이 올라야하는데 약때문에 싸늘하게 식은 듯한 느낌이었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일어나 괜찮은데? 싶어 육회를 먹었는데,
잠시 후 다시 몸이 안좋아져서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그리고 또 한차례 오한 몸살을 앓았고 두통은 없었다.
백신을 맞은지 3일째가 되자 몸이 개운하게 나앗고
주사 맞은 곳은 일주일정도 통증이 있었던 것 같다.
엄청 아프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다.
젊으면 많이 아프다던데, 적당히 아파서 아예 안아픈것보다는
젊은가? 싶어서 기분도 괜찮은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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