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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처음 오면 보통 흑돼지와 갈치등을 찾지만, 자주 오다보면 한번쯤 제주도만의 특별한 식당이나 제주도 분위기가 물씬나는 분위기 좋은 음식점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외는 아니지만 비행기를 타는 것 만으로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요, 혼자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데이트 하기 좋은 제주도 분위기 좋은 음식점(물론 맛도 보장된)을 모아보았습니다.
제주도 분위기 좋은 음식점 맛집 모음
1.아카이브
2021년 12월에 오픈한 아카이브는 유로피안 비스트로 입니다. 첫 방문 후 분위기와 맛에 반해 자주 방문했던 곳입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라자냐인데, 층층이 쌓아올린 라자냐와 직접 만든 토마토 소스가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오픈 주방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파스타, 뇨끼, 샐러드 모든 메뉴에 실패가 없는 곳입니다. 새로운 곳을 가서 파스타를 먹을 때마다 아, 아카이브 갈껄 하고 늘 생각나게 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 양식 중 베스트 3위 안에 드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2.명단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흑돼지를 먹고 싶다면 명단 제주 성산 흑돼지 본점을 추천합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bar에서 사장님이 고기를 직접 구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내어주십니다. 오후 5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1부와 2부, 그리고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예약 가능한 3부로 나누어져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살 토마토 스튜도 추천할 만한 메뉴이며 와인과 함께 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3.불특정식당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불특정식당을 추천합니다. 음식은 코스로 제공되며 가격대비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한 타임에 20명 정도가 바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를 시작합니다. 템포가 조금 빠른 음악과 함께 식사를 하다보면 유럽의 어느 자유로운 식당에 앉아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 있고 맛 또한 아쉽지 않은 곳입니다.
4.카페 텐저린
귤밭에서 즐기는 브런치를 원한다면 카페 텐저린. 높은 층고의 내부와 빨간 벽돌로 꾸며진 인테리어, 격자무늬의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음식의 퀄리티는 조금 아쉽지만 공간이 예쁘고 조경도 잘 꾸며져 있어서 기분좋은 식사와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5.더 스푼
제주도를 대표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한 곳 입니다. 제주 시내의 주거단지에 위치해 있지만 무거운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분위기, 서비스, 음식의 맛 모두 만족할만한 레스토랑으로 좋은 날 좋은 사람과 가고 싶은 곳 중 한곳입니다. 계절에 맞는 식재료로 메뉴가 조금씩 바뀌지만 성게 어란 파스타와 명란 타르트 등이 대표 메뉴입니다.
6.하도작은식당
제주도 마을 안에 위치한 서양음식 전문점입니다. 제주도 돌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식당으로 색다른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소문을 듣고 방문했다가 한동안 정말 자주 갔던 곳입니다. 대표 메뉴는 시칠리아 음식인 새우 카포나타와 버섯 크림소스 뇨끼 입니다. 먹어봤던 곳 중 가장 맛있었던 뇨끼를 만났던 곳입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적당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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