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오일장]오일장 맛집과 무료주차 포인트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제주시민속오일장

오일장이 열리는 날은 2일, 7일

그러니까 2일, 7일, 12일, 17일 이런식으로-

나는 항상 카페 오픈전 오전 9시쯤에 가서

주차자리가 많았었는데,

이번에 12시가 다되서 도착했더니

오일장 들어가려는 차가 줄을 지었고,

보아하니 주차자리도 마땅치 않아 보였다

그럴땐 차를 가지고 오일장 앞까지 가지말고,

오일장 보일때쯤 왼쪽에 무료주차장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1-2분만 걸어가면 힘들이지않고

주차를 할 수 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는

뒤로 나올 수도 없고, 영락없이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될것이니

무료주차장에 꼭 주차하고 가시길.

제주시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저 하트는 찐이다

다녀본 오일장 중에 가장 친절한 제주시 민속오일장~~

5월이 되니 꽃집에 장미로 가득찼다

이곳 대부분은 화원을 가지고 있는 상인들이여서

좋은 식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목적은 새로 나온 화분을 구매하는 것이었지만,

배가 고프니 일단 땅꼬분식으로 향한다-!

제주시 오일장에서 가장 유명한 분식가게

땅꼬분식 되시겠다!

항상 손님이 많은 이곳은, 가게 바로 뒷편에서

도너츠와 튀김을 만들어 파는 곳이다

갓나온 따끈하다 못해 뜨거운 도너츠1!!!

새우튀김 메뉴가 새로 생겼지만,

우린 핫도그도 먹어야해서

도너츠 2개와 꽈배기 1개를 구입했다

3개에 2천원!

땅꼬분식을 5일마다 만나기 아쉽다면

조천에 매장이 있으니 그리로 가면 된다

조천 매장은 분식뷔페여서 다양한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도너츠를 샀으니 이제 핫도그를 사냥하러

핫도그 맛집

두툼한 왕소세지가 들어간 왕핫도그가 2천원!

설탕과 케챱과 머스타드 소스는 셀프

설탕을 듬뿍 뭍힌 후에 케챱을 뿌렸어야했는데

케챱을 먼저 뿌려서 설탕을 듬뿍 뭍히지 못했다 ㅠㅠ

배고픈 나의 미스테이크

핫도그가게 뒷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있다

마치 페스츄리같은 땅꼬의 꽈배기도 영접!!!!

하아...

도넛츠만 먹었는데, 꽈배기 진짜 JMT!!!!!!

도넛츠는 각 1개씩

팥이 한쪽으로 쏠려있었지만,

갓튀긴 찹쌀 도너츠는 진리

힙한게 다 죽었어!!!!!

여기 제주시 오일장이 이렇게 힙한데!!!

스펠링하나 안바꾸는 힙합이라니

이세상 힙이 아니고만

요새 핫한 짱구잠옷도 팔고

시장 구경하며 걷다 수박살까? 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과일가게 할머니가 딸기 싸게 주신다고

가져가라고 하심 ㅋㅋㅋㅋ

네?? 아니 저는 ㅋㅋㅋ

딸기를 살 마음이 없었는데요 ㅋㅋㅋㅋ

벙벙하고 있으니 이미 봉지에 담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영업왕 아님?ㅋ ㅋㅋㅋㅋㅋ

어서 모셔가지 않고 다들 뭐하는거냐구!!!!

할머니 덕분에 계획엔 없었지만

딸기를 사고 시장 구경

딱새우도 오일장에서 팔아요~~~

이제 곧 한치도 나오겠지요?=ㅂ=

넓고 넓은 오일장의 전경

청소년 닭과 어린이 오리도 우글우글

야자수 파는 섬나라 클라스~~~

제주시 오일장 매번와도 너무 재밌다 히히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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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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