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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수목원길 72

운영시간

(동절기) 매일 9시 - 17시

(하절기) 매일 9시 - 18시

설날/추석 당일 휴관

입장료 없음

주차료 아래 참고

하늘이 맑고 예뻤던 어느 날,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걷고 싶어 찾아간 곳,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주차요금

최초 10분 무료

경형, 소형, 대형에 따라 요금이 다르며

할인적용차량은 국가유공자등은 전액감면

다자녀가정, 전기, 저공해 자동차,4.3희생자 및 유족등은

50% 감면적용 대상이다.

주차비가 저렴하고,

입장료가 무료이기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내가 방문했던 계절은 마지막 단풍이

아름답게 익어가고 있었다.

제주도에는 단풍나무가 거의 없어서

단풍을 보기 힘든데,

한라수목원에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제주도에서도 일부러 찾지 않으면

흙길을 밟기 어려운 요즘

자박자박 흙 위에 떨어진 나뭇잎을 밟으며 걷는 길은

마음이 차분해진다.

같이 간 일행이 발견한 고라니!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곳 이라 그런지

눈을 마주쳐도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평화로와 보였다.

동물과 사람의 공존이라는게 이런게 아닐까?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인정해주는 것

마지막 단풍이 아쉬워서 보이는 단풍나무마다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생태공원이다보니 작은 연못도 있었다.

물 위에는 소금쟁이도 뛰어다니고

어릴때 자주봤지만 이름은 모르는

스펀지 식물..? ㅎㅎㅎ

아무튼 반가운 식물들도 볼 수 있었다.

제주 희귀식물 전시실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밖은 좀 추운데, 내부는 따뜻했다.

희귀한 것도 있고,

제주 오름에 올랐을 때 한번씩 봤던 

식물들도 있었다.

한라산에서의 조릿대는 엄청 흔하지만

사실 보기 힘든 식물인 것처럼 말이다.

집에서 한번씩 시도해보았을법한

아보카도 씨앗으로 발아해서 아보카도 식물 키우기!

성공하셨는지 아보카도 나무가 두그루나 있었다.

제주의 곶자왈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꾸며놓은 공간도 있었다.

습하고 해가 잘 들지 않아서 이끼가 많고

고사리가 잘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실을 나오니 한편에는

대나무 숲길이 있었다.

아주아주 큰 공원이 아닌데도

다양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담양이 부럽지 않은

제주도 대나무 숲

I ♡ JEJU

제주도에 오면 오름을 많이 가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오름을 오르기가

부담스럽다면,

잘 꾸며진 한라수목원을 추천한다.

아이와 가족과 함께하기에도 너무 좋고,

저녁에는 한라수목원 야시장도 개장을 하니

한번쯤 방문해보기를 추천.

한라수목원 야시장이 열리는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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