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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도 빵순이의 빵탐험은

계속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곳곳에서

슈톨렌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숙성해 먹는 빵으로 유명한데-

올해 유난히 슈톨렌을 판매한다는 곳이 많이 보였다

어느 곳의 슈톨렌을 먹어볼까 찾아보다가

역시 빵이라면 리치몬드가 아닐까 싶어

리치몬드 네이버스토어에서

슈톨렌 중 사이즈를 주문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36,000원

제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패키지에

포장되어 온 슈톨렌

선물을 위한 쇼핑백과 함께

빨간 리본도 야무지게 묶어 도착했다

sincw 1979 richemont

대한민국 제과명장

독일전통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슈톨렌

리치몬드의 슈톨렌은 독일 정통의 제조법에 따라,

설탕과 럼에 절인 과일을 듬뿍 넣어 만듦은 물론이고,

아몬드와 설탕을 갈아 만든 페이스트인 마지판을 

밀가루대비 5% 이상 넣어 마지판 슈톨렌의

형태를 띄고 있다

메리크리스마스 슈톨렌

성인 여자 손으로 한뼘쯤 되는 사이즈에

무게는 꽤나 묵직했다

리치몬드 스마트 스토어의 설명으로는

535g이라고-

눈쌓인 언덕같이 슈가파우더를 잔뜩 얹고 있는

슈톨렌의 단면

가운데 달콤하고 고소한 마지판이 둥글게 자리를 잡고

럼에 절인 건과일과 견과류등이 넉넉하게 들어있다

설명서대로 0.5cm의 두께로 얇게 잘라보았다

갓내린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맛본

리치몬드의 슈톨렌

처음엔 슈가파우더 때문에 강한 단맛이 느껴지지만

안에 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씹는맛이 있는 견과류와 건과일과 아주 잘 어울린다

씹을수록 럼에 절인 건과일의 향긋함이 올라오는

과연 크리스마스에 너무나 잘어울리는

화려한 케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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