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2022 카페쇼 관람 후기

참관 일정

일정 - 2022년 11월 23일(수) ~ 26일(토), 4일간

시간 - 11월 23일(수) ~ 25일(금) 10:00 ~ 18:00 (입장마감 17:30) / 11월 26일(토) 10:00 ~ 16:00 (입장마감 15:30)

장소 - 서울 코엑스 전관(A홀~E홀)

 

23일(수),24일(목) 비지니스 데이 -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커피, F&B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바이어, 예비창업자

 

25일(금),26일(토) 퍼블릭 데이 - 다양한 커피 문화를 체험하고 커피 트렌드를 확인하고 싶은 일반 참관객

 

현재 사전등록은 모두 마감되었으며, 현장에서 티켓 구매 가능

 

여름쯤 사전등록을 마치고 11월이 되어 안내문자를 받았다.

제주도에서 카페쇼 보러 서울까지 달려갔는데,

갈 이유가 충분했던 카페쇼 후기

우선 꿀팁이라면 무거운 짐은 미리 보관함에 맡기고

관람하는게 좋다.

카페쇼에서만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들도 있고,

샘플도 엄청 받을 수 있기때문에

양손이 가벼운 채로 입장 해야함

나름 일찍 도착했음에도 2층 보관함에 자리가 없어서

지하 1층 아쿠아리움 쪽에 있는 보관함을 이용했다.

보관함 이용료는 1,500원

메인 홀 밖에도 참여부스가 제법 마련되어있다.

이 곳은 티켓 없이도 관람이 가능한 곳이고,

할인판매나 이벤트를 진행중이었다.

요즘 일회용품 사용 제한으로 대나무 빨대,

물에 쉽게 녹지 않는 종이빨대 등에 눈길이 갔다.

카페쇼에 입장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던건

투투박스

누구나 한번쯤, 어느 곳에서나 한번쯤 봤을

바로 그 제품이다.

튼튼하고 묵직한 제품으로 박람회 기간동안

현장구매시 10% 할인 판매를 진행중이었다.

색깔도 너무 예쁘고, 특히나 나는 이 오픈 조명이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

2층은 디저트(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냉동생지 등등)와

시럽, 제빙기, 믹서기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양한 베이킹 용품과 재료를 판매하는 선인도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제빙기와

내가 좋아하는 커피빈 스타일의 다글다글한 얼음 제빙기까지

스쿱으로 퍼내는게 아닌

집에서 쓰는 얼음 정수기 같은 모델도 나오는데,

주문이 많으면 감당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2층 관람을 마치고 3층으로 이동했다.

3층은 95% 이상 커피 관련 부스들이었다.

몇부스 건너 하나씩 바리스타를 초청해서

시연을 해주고 있었다.

엄청난 사이즈의 로스팅 기계와

공장에서 쓸 것만 같은 대형 제빵기계도 있었다.

작은 업체들 부스도 아주 많아서

덕분에 다양한 커피와 브랜드등을 알 수 있었다.

커피 외에 블랜딩 티도 좋은 업체가 많아서

직접 시향해보고, 시음도 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서 체크해두었던

블랜딩 티

이번 2022 카페쇼가 역대급으로 

볼게 많은 부스라고 하더니,

정말 모든 부스를 다 돌아보려면 하루가지고는

부족할 것 같았다.

2층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진해서

정작 커피 부스에 더 많은 관람을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커피를 메인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먼저 3층 부스 둘러보고,

2층으로 내려가는게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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