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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종달로1길 123
영업시간 금-화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정기휴무 수,목
예약제로 운영
휴대폰 문자로 예약 가능
건강한 한끼 칠분의 오
일주일 중 오일은 건강한 음식으로 채우자! 라는
뜻이 담긴 네이밍
주변에 채식 주의자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었다
육식주의자인 나에게는 언젠가 한번은 가겠지 정도의
마음이라 미루고 미루다
여행 온 지인이 가보고 싶다는 말에
예약을 했다
메뉴는 한달에 한번 바뀌는 것 같은데,
샐러드와 비건버거는 그대로 유지되고,
샐러드의 종류가 바뀌는 듯 했다
샐러드 플레이트와 비건버거
그리고 작은 스프를 추가했다
테이블 세개의 작은 식당 칠분의 오
사장님 혼자 요리도 서빙도 예약까지 받으시고,
또 코로나 시국이라 최대한 겹치치 않게
예약을 받으시는 듯 했다
음식을 기다리며 내부 둘러보기
칠분의 오는 비건식당 답게
비건 식재료 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제주도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것들이어서
채식주의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곳이기도 할 것 같았다
우유 냉장고에는 두유와 음료
맥주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스프와 샐러드 플레이트
신선한 야채와 과일, 견과류
구운야채들과 당근 스프레드가 한 접시에 제공된다
이 플레이트의 핵심은 당근 스프레드인데,
여기저기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맛이어서
야채에 올려먹어도 구운 야채들과 함께 먹어도
너~~~무나 너무나 맛있었다!
사실 샐러드 치고는 가격이 좀 높은편이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음식을 보니 정성이 그대로 느껴졌고,
정말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음식이었다
부드럽고 고소한 스프와 정성가득 샐러드
자극적이지 않지만 먹을수록 입에
고소한 맛이 감돌고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한 스프였다
비건버거 플레이트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서는 맛있다고
엄지를 척척 올리는 비건버거
육즙 좔좔 고기 패티를 먹고 사는 나에게는
역시나 아쉬운 맛이었지만,
n년전 1년간 채식을 할때 비닐같은 콩고기를 먹고
놀랐던 걸 생각하면
비건 식재료도 많이 발전을 했구나 싶었다
오늘부터 채식을 하자! 라고 마음 먹고
고기를 딱 끊는건 어렵지만,
일주일에 다섯번 먹던 고기를 3번으로 줄이는건
어렵지 않으니까!
제주도 비건식당
칠분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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