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치즈마을의 자랑 필탄커플 사진을 대방출해볼까 한다. 옥상에서 멍때리고 있는데 뒷쪽으로 기운이 느껴져서 봤더니 필탄커플이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탄광이는 2017년생 필통씨는 2018년생으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듬직한 필통씨 옆에 작고 소중한 우리 탄광이 설레는 키차이~!! 둘은 어디든 함께 다니는데, 저 좁은 캠핑의자에도 꼭 둘이 붙어 앉아있는다. 카페 마당에 오래된 장수커플이다보니, 필탄커플을 보러 오시는 손님들이 종종 계신데, 애기들 먹이라고 프롬한라스틱 간식을 사주고 가셨다. 군침 싹 도는 탄광이와 혀를 낼름 해보는 필통씨 집 고양이는 7세부터 시니어라고 하지만 길고양이의 시간은 조금 더 빠르기에, 시니어 사료를 주문해보았다. 고양이들이 많을때는 어쩔 수 없이 저가 사료도 섞여 먹이고 했지만, ..
https://bricksjeju.tistory.com/909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 _6 https://bricksjeju.tistory.com/907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 _5 https://bricksjeju.tistory.com/906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 _4 https://bricksjeju.tistory.com/905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bricksjeju.com 방광 컨디션이 좋아져서인지 코점이가 점점 편안해하는게 보이기 시작했다. 조그만 입으로 하품하는 것도 너무 이쁜 코점이 혓바닥도 어쩜 저렇게 이쁠까~! 한동안 정말 내 옆에 딱 붙어서 내 정신을 쏙 빼놓기 시작했다 사람이었으면 샤넬백이고 에르메스백이고 다 사줬을듯 그러던 중 코점이의 딸인 채린이가..
https://bricksjeju.tistory.com/907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 _5 https://bricksjeju.tistory.com/906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 _4 https://bricksjeju.tistory.com/905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 _3 https://bricksjeju.tistory.com/904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bricksjeju.com 드디어 마지막 약봉지 병원가기 전날 마지막으로 밥을 먹이고, 마지막 약을 먹였다. 수술 전날 밤 12시부터는 금식이라 배고플까봐 최대한 늦게까지 간식을 먹였다. 수술 당일 아침, 안전벨트 야무지게 메고 병원가는 코점이 병원가기 전 카페 마당에서 전남친인 필통씨의 수술 성공기원 우주의 기운도 모아..
https://bricksjeju.tistory.com/906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 _4 https://bricksjeju.tistory.com/905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 _3 https://bricksjeju.tistory.com/904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_2 https://bricksjeju.tistory.com/903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bricksjeju.com 코점이는 나날이 애교가 많아졌지만 약은 좀처럼 먹어주지 않았다 알약을 초초초초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서 사료인척 트릿과 함께 밥그릇에 넣어보았지만 기가막히게 알약만 남기고 다 먹었고 그러던 와중에 방광관리에 효과가 좋다는 방광보조제인 NHV의 트립시가 도착했다. 해외직구를 했는데, 지인이 보내주신 ..
https://bricksjeju.tistory.com/905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 _3 https://bricksjeju.tistory.com/904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_2 https://bricksjeju.tistory.com/903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_1 이전 코점이 입양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08?catego.. bricksjeju.com 코점이의 소변을 들고 아침 일찍 병원에 도착했다. 코점이가 힘들지 않게 대기없이 진료를 받으려면 1등으로 가야하기에, 아침 7시 20분쯤 출발해서 8시 10분에 병원에 도착했다. 9시 진료라서 사실 50분 대기해야하지만 카페 오픈시간도 맞춰야하고 그래도 빨리 받고 돌아오는게 코점이가 덜 힘..
https://bricksjeju.tistory.com/904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_2 https://bricksjeju.tistory.com/903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_1 이전 코점이 입양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08?category=218757 [김녕치즈마을]4살 코점이 입양기록_성묘입양 2018년 5월경 김.. bricksjeju.com 시간은 잘도 흘러 병원가기 전날이 다가왔다. 정확한 소변검사를 위해 최대한 프레시한 소변을 받아야하므로, 저녁 10시부터 코점이가 화장실 갈때만을 지켜보고 있었다. 지난 글에서도 말했다시피, 화장실을 하루에 20번도 넘게 가기에 소변 받는게 쉬울거라고 생각했다. - 게다가 유투브도 마스터한 상태!! 고양이 ..
https://bricksjeju.tistory.com/903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_1 이전 코점이 입양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08?category=218757 [김녕치즈마을]4살 코점이 입양기록_성묘입양 2018년 5월경 김녕치즈마을에서 다섯 형제들과 함께 태어난 코점이 엄마 흰점이가 밥 자 bricksjeju.com 코점이를 병원에 데려간건 3월 31일 원래 다니는 병원 원장님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날은 4월 4일 4일이라는 시간동안 두려움이 밀려왔다. 하루에도 화장실을 20번은 넘게 들락거리고 그때마다 아파서 소리를 내는 코점이를 보는게 나도 너무 아프고 괴로웠다. 덕분에 방바닥은 치워도 치워도 모래사장이었다. 코점이는 아파하는데 내가 당장 할 수 ..
이전 코점이 입양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08?category=218757 [김녕치즈마을]4살 코점이 입양기록_성묘입양 2018년 5월경 김녕치즈마을에서 다섯 형제들과 함께 태어난 코점이 엄마 흰점이가 밥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 후 이모 탄광이 손에 길러지다가 혼자 홀연히 사라져 몇달간 소식을 알 수 없었던 아 bricksjeju.com 작년 10월, 3년의 길생활을 마치고 가정으로 입양이 되었던 코점이가 돌아왔다. 기나긴 이야기가 있지만 중략하고, 잘 돌아왔다고만 이야기하고 싶다. 길에서 3년. 전 입양처에서 6개월 그리고 또 이곳 짧은 기간동안 환경이 계속 바뀌어서 코점이가 힘들지는 않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채영이를 보더니 숨숨집에서 나와 인사를 나눴다. 코점이는 ..
제주시 오일장에서 데려온 공조팝 화분 분갈이를 해줘도 영 크지를 못하길래 올해 초 뒷마당에 옮겨심었다. 봄비가 내리고, 새순이 나고, 자라고를 반복하더니, 어느새 꽃망울이 터졌다. 공조팝 꽃은 어쩜 이렇게 새하얗고 예쁠까- 뒷마당에 심어놓으니 오며가며 창밖을 바라볼때마다 예쁘다 예쁘다를 반복한다. 너무 옆으로 많이 자란 꽃가지 하나를 꺾어 카페에 두기로 했다. 마침 나타난 마당냥이 필통씨와 한컷 눈빛이 그윽한게 사진이 아주 잘나왔다. 커다란 수국나무에 숨은 부끄럼 많은 고양이 탄광여왕님 노을빛이 더해져 더욱 분위기 있는 사진이 나온것 같아 마음에 든다.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79?category=218756 [김녕치즈마을]봄이 찾아왔다는 증거 마당에 아무렇게나..